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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은 도내 초·중·고 학교교과교습학원 강사 및 교습소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전북 도내 학원 3657곳 7955명과 교습소 1091곳 1091명으로, 5월 6일부터 14일까지 희망자에 한해 신청을 한 뒤 해당 권역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전주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송천동 인라인 경기장에서, 13개 시군은 선별진료소에서 비인두 PCR 취합검사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무증상환자의 경우 선제적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확진판정을 받게 되면 감염확산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학원관계자들이 선제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경각심을 갖고 생활방역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