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주 월드컵 지하차도 열선 설치 …5~25일 차량 전면 통제

군산·익산 방면 5~14일, 전주 방면 15~25일

전주 반월동 월드컵 지하차도에 노면 결빙을 방지할 수 있는 열선이 설치된다.

전주시 덕진구는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반월동 월드컵 지하차도 열선(히팅케이블) 설치 공사로 도로를 일부 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산·익산 방면 도로는 5일부터 14일까지, 전주 방면은 15일부터 25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덕진구는 이번 설치공사에 따른 교통체증 발생에 대비해 주변도로로 우회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신호시간 조정, 신호수 배치 등 전주덕진경찰서와 협의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열선시스템은 노면의 결빙이 발생될 때 자동으로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전원을 자동제어반에 공급, 폭설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도로가 어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 염화칼슘과 같은 제설제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손준 덕진구 건설과장은 “전주의 관문을 통과하는 핵심도로인 반월동 월드컵 지하차도는 강설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았던 곳”이라면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