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전북 내 대기환경개선 및 탄소중립 이행 강화를 위해 전라북도 14개 시‧군에 국비 569억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3%가 증액된 금액이다. 전북환경청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 등 공공부문에서 추진하는 탄소배출 저감사업 등을 지원한다.
14개 시․군별 국고 지원액은 전주시 145억 7000만 원, 김제시 74억 9000만 원, 익산시 67억 2000만 원, 완주군 61억 5000만 원, 군산시 56억 8000만 원, 남원시 31억 7000만 원, 부안군 27억 5000만 원이다.
강정완 전북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과장은 “전북지역의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을 위한 국고지원사업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며“지자체에서 대기환경개선사업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방비 확보와 사업추진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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