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18일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 소상공인이 참여해 내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전국 판촉행사다.
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동행세일 주간에 맞춰 오는 7월 11일까지 전북 상품만을 위한 여름맞이 특별세일을 최대 20% 할인으로 진행한다.
거시기장터·위메프·우체국쇼핑몰 3개 채널에서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에 집중해 신선한 전북의 농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거시기장터에서는 상등급 우수품질 쌀 사는 날(20% 할인), 산지직송 신선 농산물 제철제맛특집(최대 50% 할인), 상시 특가판매전(20% 할인)과 같은 매달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해 전북의 제철상품을 착한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위메프에서는 내달 초복시즌에 맞춰 건강보양식을 테마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비대면 판로지원을 통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도내 기업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전북지역 78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전북중기청은 동행세일 기간 중 전통시장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특별 판매전을 개최하고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전통시장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의 상인과 고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북지역 특성화시장에서 온라인 퀴즈대회 및 온·오프라인 체험행사(군산 구도심 상권활성화), 고객과 함께하는 체험이벤트(전주 모래내, 무주 반딧불), 고객 감사 판촉 행사(김제 시장, 고산 미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1억원 규모의 대형 경품 이벤트를 준비해 동행세일 기간 전통시장에서 당일 5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매일 70명씩 총 126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는 ‘매일매일 전통시장과 동행’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총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의류스타일러, 빨래건조기 등 대형 가전제품을 주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핫템 가전을 잡아라’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북중기청 윤종욱 청장은 “전통시장은 온라인 진출, 청결한 시장 만들기, 친절 교육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 중이니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많이 찾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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