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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학생 배움 중심 수업나눔 워크숍’을 개최하고 단위학교 수업나눔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주비전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분산 운영하는 가운데 학교에서 수업나눔을 하는 수석교사, 수업나눔 동아리, 교육실습협력학교, 희망교원 등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수업 영상 관찰(6학년 도형·측정 단원) △학생 배움 중심 수업나눔 △수업 속 학생의 어려움 파악 및 지도 방법 찾기 △참관자 수업 성찰 △학생 배움 중심 수업나눔의 가치 공유 등이다.

학생 배움중심 수업나눔은 수업을 받는 학생을 관찰한 뒤,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돕는 방식이다. 수업자의 교수행위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수업관찰 및 수업협의와는 반대 개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위학교에서 학생 배움중심 수업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선생님들이 수업에 대한 안목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