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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형세 전북경찰청장, 경찰관서 특별방역 현장 점검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9일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와 경찰관기동대(제2기동대)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등 감염 예방을 위한 현장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유입·전파 등으로 범정부 특별방역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타 시·도 경찰관서 집단감염으로 업무차질이 발생하는 등 치안공백 사례가 있어 선제적으로 집단감염 등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다.

제2기동대는 다수 경찰관이 밀집해서 생활을 하는 곳으로 집단감염의 가능성이 높고, 12지구대는 음주음전 단속 등 교통안전활동 중 불특정인과 접촉하는 현장업무로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점검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청장은 제2기동대 및 12지구대 사무실과 집회·시위, 음주운전 등 단속활동 등에 대한 현장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청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근무여건 속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현재까지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부대생활과 업무 수행 중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방역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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