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9일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긴급 보수보강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40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했고,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 등 6071명이 참여해 총 1437개소를 점검했다.
그 결과 1436개소는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남원 두곡제 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도는 남원 두곡제 저수지 인근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에 긴급 보수보강비 지원을 건의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익산시와 완주군이 빠른 시설물 조사 및 사후 조치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그 밖에 우수 시·군으로는 정읍시,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부안군이 선정됐다. 도는 선정된 7개 시군에 대해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 했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각종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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