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불자회는 지난 15일 전주 참좋은우리절(주지 회일 스님) 3층 대법당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 및 관불의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좋은우리절 부주지 석현 스님을 비롯해 수일 스님과 베트남 심동 스님 등과 베트남 이주민과 유학생 등 2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스님 입장에 이어 꽃 공양, 스님 공양, 인사말, 베트남 스님 법문, 꽃 공양과 관불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좋은우리절 부주지 석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부처님오신날은 지난주였고 오늘은 베트남 부처님오신날이다”며 “이렇게 기쁜 일을 두 번씩 하게 돼서 행복하고 오늘 봉축법회에 참석한 인연공덕으로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이주여성 이현진 불자(전주)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베트남 친구들과 함께 법회를 보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었고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