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image
(왼쪽부터) 소리전당 한홍민 경영관리부장, 정희석 운영지원본부장, 이용재 사무처장, 박홍재 문화사업부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 이하 전당)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230여 개의 문화예술 기관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환경 개선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문예회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당은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사업 활성화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전당은 전북 예술인들의 역량을 모아 국악과 태권도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태권 소리극 <소리킥 시리즈>를 자체 기획·제작했으며 전당과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중 동학농민혁명을 소재로 한 소리킥 Ⅲ <태권유랑단 녹두>는 2022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전국 문예회관 투어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또 중앙 기관 공모사업을 통해 국고지원금을 확보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전당이 보유한 시설과 전문 인력, 문화자원 등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연령별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시행하고, 도내 소외계층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문화 소외 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점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지역의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는 '찾아가는 예술극장'과 다양한 복지 우대 정책을 통해 지난해만 약 5만 명에 달하는 문화 소외 계층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서현석 대표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노력해 온 전당의 열정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북 문화예술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히 임해 전북이 문화복지 1등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