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김학권)은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2022년 전라북도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도내 14개 시·군 문해교육기관 관계자 및 학습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9일 도청 공연장동 로비, 30일 도청 공연장에서 시화전 출품작 81개 작품 전시회, 도내 문해교육 기관 중 14개 팀 200여 명이 참석해 시 낭송, 연대 시 낭독, 실버댄스, 시극, 합창, 생활체조 등 학습자들이 지난 1년 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발휘하는 학예 발표회, 시상식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 학교에 가는 모습과 한글, 수학, 영어 공부, 학습회의 등 문해교육 학습자의 일상, 현장체험으로 일일 아나운서 및 기자 활동 모습, 학예 발표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제작한 UCC 동영상 상영을 통해 학습자들의 공감과 함께 동기부여의 시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학권 원장은 "이제 문해교육은 단순히 문자를 활용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수준을 넘어 시대와 교감하며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문해교육이 더 폭넓게 확산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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