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12일 ‘전북 디지털 융복합관광사업 협업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업 간의 협업으로 웰니스, 생태환경, 문화·예술 관광산업 분야에 혁신 기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융복합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 대상자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로 관광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디지털 기술 보유 기업이 한 팀으로 공동 참여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규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3개 팀 내외의 협업 프로젝트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팀에는 최대 2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컨설팅, 네트워킹 행사 참가 지원 등의 혜택도 받아 볼 수 있다.
재단 김현 관광진흥 본부장은 “이번 협업프로젝트 공모전을 계기로 기업 간의 협업 시너지 효과를 통한 새로운 디지털 관광콘텐츠를 창출함으로써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063-230-4213)에 문의하면 된다.
전현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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