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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출 지원 협력체계 구축 약속"...제1회 수출지원기관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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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지난 27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2023년 제1회 수출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효과적이고 긴밀한 수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사진=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제공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지난 27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2023년 제1회 수출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신규 협약을 체결해 기존 14개 참여기관에서 15개로 확대해 더욱더 효과적이고 긴밀한 수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또 최근 쟁점이 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관련해 전문가 강의도 진행했다. 도내 중소기업도 규제 대상에 해당이 되는 만큼 수출지원기관 협의회에서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현웅 경진원장은 "세계경기 둔화, 수출 선진국의 규제 등으로 수출 환경이 소극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수출지원기관 협의회의 역할이 크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지원기관 협의회는 수출지원사업 관리창구 일원화 및 전북도 통상위기 대응 전략 수립 등 수출 통합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북도와 경진원을 중심으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코트라지원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 전북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협약을 맺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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