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6월 23일
6월 넷째 주, 전북일보 홈페이지를 '폭발적'으로 달군 기사는 송승욱 기자의 '한밤중에 쾅 익산 춘포면 굉음에 주민 화들짝'이다.
이 기사는 익산 춘포면 쌍정리 인근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지난 14일 새벽 2시께 발생한 소각로 증기 배관 폭발사고와 이에 따른 주민 불안감을 전했다. 주민들은 미사일이나 대포 따위가 터질 때 울릴 듯한 굉음이 울려 퍼지고 뿌연 연기가 피어올랐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두 번째 주목을 받은 기사도 송승욱 기자의 'LG화학 익산공장 매각설 솔솔'이다. LG화학이 익산제1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양극재 관련 설비 및 부지를 600억 원대에 매각한다는 소문. 이에 대해 LG화학 익산공장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 검토 중인 단계"라며 말을 아꼈다.
세 번째로 많이 본 기사는 문민주 기자의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사업비 대폭 확대⋯예타 재추진 불가피'이다. 삼례IC∼김제IC 6차로 확장사업의 기본설계용역 결과, 총사업비가 2299억 원에서 3600억 원으로 56%증가했다. 기획재정부 관리지침에 따라 총사업비가 15% 이상 증액되면 타당성 재조사를 받아야 한다.
이밖에 백세종 기자의 '노른자위 전주시 공유지 3년 가까이 방치⋯매각·활용 모색 필요', 육경근 기자의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인사 단행⋯총 501명 이동' 등이 많이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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