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이끌어나갈 전북어린이교향악단이‘새로운 도전’과‘열정’을 무대 위에 뽐낸다.
전북어린이교향악단은 10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 ‘마음모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김지환 신임 지휘자의 사회로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된 공연은 어린이교향악단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무대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웅장하고 힘찬 분위기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또 동요적인 멜로디와 낱말들로 이뤄져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안혜은의 ‘문어의 꿈’이 이어진다.
여기에 스웨덴 영화 <엘비라 마디간>의 OST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2악장, 3악장’이 송영민 피아노 협연과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또 다른 무대는 아를르의 여인 중 ‘파란돌레’로 서로 손을 잡고 원을 만들어 추는 춤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무대는‘지브리 모음곡’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등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의 OST가 울려 퍼진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마녀배달부 키키’, ‘벼랑위의 포뇨’ 등 유명 애니메이션의 OST가 메들리 형식의 오케스트라로 편곡돼 영화의 한 장면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만 6세 이상 관람가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나루컬쳐를 통해 가능하며 남은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립국악원(063-290-645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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