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오현숙 의원(정의당∙비례)은 13일 전북도 자치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만금 잼버리 관련 출장자들에 대한 인사배치 부적절성과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새만금 세계잼버리 준비를 위해 2019년 미국 잼버리에 전북도청 공무원 14명이 출장을 다녀 왔지만 정작 2023년 새만금 잼버리 개최 당시에 잼버리 담당 부서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은 임기제 공무원 1명에 불과했다”며 인사부서의 직원배치 부적절을 지적했다.
이어 “출장자들의 승진과 전보의 불가피성을 감안하더라도, 잼버리라는 국가적 행사를 치름에 있어서 근무지정이라는 제도를 통해 최소한 3분의 1이상은 출장을 다녀온 직원들이 잼버리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했어야 한다”며 “하지만 인사부서를 비롯한 잼버리 담당부서에서 이러한 부분을 간과한 측면이 커 인사시스템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시스템과 관련해서도 “시스템 사용방법이 어려워 기부자들이 기부를 하거나 답례품 선택, 포인트 기부시 애를 먹고 있다”며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 행정안전부에 개선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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