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에 있어 창작의 강력한 무기는 상상력과 영감이다.
14세기 후반부터 16세기 후반까지 서유럽에서 이뤄진 르네상스 시대는 문화와 예술 분야에 있어 부흥의 시기로 일컬어진다.
강명선현대무용단은 8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르네상스 미술과 현대무용을 결합한 공연 ‘아트 클래식 동행’을 무대에 올린다.
르네상스의 예술 혼을 무용수들이 손끝 발끝에서 흩날리는 표현력을 한껏 담아 현대무용으로 풀어내는 것이다.
이날 ‘아트 클래식 동행’ 무대를 통해서 현대무용과 미술의 하모니를 창작의 모티브로 삼아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巨匠)이자 천재 작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생과 그의 대표작들을 무대에서 한데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세기의 명작인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비트루비안 맨’ 등 대중에게도 친숙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들 속에 내재된 다양한 상징적인 의미들과 작가의 예술 철학, 그리고 정신세계 등을 무대 위에서 현대적인 무용으로 표현한 몸짓과 울림으로 선보인다.
강명선 강명선현대무용단 대표(무용평론가)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들과 현대무용으로 객석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며 “이번 공연이 수백 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이어지는 다빈치의 대표작품으로 관객들이 새로운 시선으로 무대를 바라보고 현대무용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티켓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28-0242)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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