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조아가 중화권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팜조아 농업회사법인(대표 황은경)이 13일 홍콩법인 'KORICA GLOBAL LIMITED'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콩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팜조아는 지난해부터 호주, 홍콩을 비롯해 미국의 대표적인 아시안 마트 H-Mart에 진출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추가 수출 확대로 올해 수출액 100만 달러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홍콩법인 출범과 동시에 홍콩으로 수출하는 물량은 냉동 밀키트 40피트(컨테이너)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홍콩 완차이에서 개최되는 홍콩푸드페스티벌 B2C 행사를 통해 홍콩 시민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동시에 홍콩 체인점인 'People's Market' 10개 소에 납품된다.
황은경 대표이사는 "홍콩은 낮은 관세율과 간단한 수입 절차의 이점이 있는 지역으로 육류 수출이 가능한 중요 거점이다"면서 "앞으로 도내 수출 활성화·상생을 위해 식품 포함 화장품, 액세서리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적극 생산·발굴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북도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팜조아는 올해 제품·기술 사업화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원받아 홍콩 식품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홍콩 시장 확대로 이어지는 발판을 다질 수 있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팜조아의 홍콩 시장 진출은 전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성과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중심인 선도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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