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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익산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 중이던 노부부가 숨졌다.
14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익산시 함라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부부 A씨(89)와 B씨(88·여)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1시간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단독주택 82.57㎡가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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