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은 31일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어린이 전용 ‘기적의 도서관’ 유치를 발표했다.
기적의 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민·관과 함께 추진하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 건립 프로젝트다. 어린이들에게 창조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 평등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으로, 과거 MBC 프로그램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와 협력해 추진됐다.
어린이를 위한 맞춤 설계로 일반 공공 도서관보다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 공공도서관 어린이실에는 세 살 이하 유아들의 출입이 불가능하지만, 기적의 도서관은 한 살 유아도 부모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신 의원은 “기적의 도서관은 보육과 교육이 공존하는 장소로 아이들은 부모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탐구하며 창의력을 키우게 된다”며 “기적의 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군산을 보육·교육의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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