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전주역 뒤편 역세권 개발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건지산로 개설 등 7개 항목의 동·북부권 균형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주 동부권 균형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역세권 개발을 재추진하고 송천동 등 북부권의 교통난을 분산시킬 ‘건지산로’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수렴된 호성동과 우아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동부권 복합 커뮤니티센터도 조속히 건립해야 할 현안”이라며 “공원일몰제로 매입해야 할 공원지역이나 현 승마장을 이전시키고 그 부지를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전주 농수산물시장처럼 낙후된 곳은 없다. 최소 천안이나 마산 정도는 되어야 하며, 최적의 장소는 전미동”이라며 “에코시티 내 방치돼 있는 기무사부지는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받아 무상양여 받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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