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출근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공직문화' 조성에 적극 나선다.
도는 5대 중점과제와 20개 세부 실행 과제가 담긴 '활기찬 근무환경 조성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난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직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조사에서는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41%),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24%)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도는 연가와 시차 출퇴근 등 유연근무제 사용 사유를 묻지 않고, 성과를 낸 직원들에겐 최대 5일 포상 휴가를 부여한다. 업무 효율성 향상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처음으로 도내 및 도외 지역 '워케이션'을 추진한다.
또 업무공백 최소화와 업무수행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한시임기제로 구성된 대체인력뱅크를 확보한다. 격무부서를 2~3개팀 추가 지정하고, 도정발전유공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0.5점에서 1.0점으로 상향한다.
아울러 신규사업으로 스마트 아침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기존 5급에서 6급으로까지 확대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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