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제조업·비제조업 기업 경기가 회복될지 관심이 모인다. 2월 제조업·비제조업 업황이 소폭 개선되고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기대가 커지고 있다.
2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실시한 2024년 2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2월 제조업 업황은 전월 대비 4p(67→71), 3월 전망도 8p(66→74) 상승했다. 동월 비제조업 업황은 전월과 동일(59→59)하고 3월 전망은 12p(57→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느끼는 경영 애로사항은 동일했다. 2월 전북지역 제조·비제조업 모두 내수 부진, 인력난·인건비 상승,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을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한편 기업경기조사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도내 기업 41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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