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교향악단이 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267회 정기연주회 ‘2024 교향악축제 프리뷰’를 연다.
특히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서울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고 한화그룹이 협찬, KBS가 후원하는 ‘교향악축제’에 초청을 받아 오는 11일 공연을 앞두고 있다.
2024 교향악축제는 ‘23개의 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클래식 웨이브’라는 타이틀로 전국의 국공립, 민간 오케스트라 중 우수 교향악단을 초청해 4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교향악축제 전주시립교향악단 공연의 ‘프리뷰 콘서트’로 마련됐다.
서울 공연에 앞서 전주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무대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은 교향악축제에 맞춰 품격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을 선정해 청중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제 이날 무대에는 우리나라 독보적인 첼리스트 심준호를 협연자로 맞아 ‘엘가의 첼로 콘체르토’를 연주하며, 지역에서는 실연으로 감상하기 어려운 ‘말러 심포니 4번’을 선정해 전주시립교향악단의 발전된 기량을 뽐낼 계획이다.
성기선 전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는 “클래식 음악의 조예가 깊어진 시민 여러분께 이번 공연은 충분히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레퍼토리가 될 것"이라며 "깊은 철학적 탐구와 섬세한 음악적인 표현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한층 발전된 모습을 선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나루컬쳐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74-8641)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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