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취업자 수 1위는 농업·농축산 숙련직이 차지했다.
통계청은 23일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직업별 특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하반기 산업중분류별 취업자 수 1위는 농업, 직업중분류별 취업자 1위도 농·축산 숙련직이다. 전북지역 취업자 수 99만 9000명 중 16만 9000명이 농업·농축산 숙련직 취업자에 해당된다.
산업중분류별 상위 취업자는 사회복지 서비스업·음식점 및 주점업이 뒤를 이었다. 직업중분류별은 농·축산 숙련직 다음으로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청소 및 경비 관련 단순 노무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경우 산업중분류별로는 음식점 및 주점업(213만 9000명)·소매업(자동차 제외·200만 3000명)·교육 서비스업(187만 명) 순서로, 직업중분류별로는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423만 4000명)·조리 및 음식 서비스직(174만 8000명)·보건사회복지 및 종교 관련직(164만 8000명) 순서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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