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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 초대형 트리로 “미리 크리스마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중앙동 원도심에 크리스마스 트리존 조성
오는 2일 점등식 및 어린이 캐럴 공연, 30분간 눈 내리는 특별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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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앙동 근대역사관 앞에 조성된 12m 초대형 트리. 오는 2일 오후 6시 점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사진 제공=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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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크리스마스 마켓 포스터/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펑펑 내리는 눈과 함께 초대형 트리에 불을 밝힌다.

12월 2일부터 25일까지 원도심인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일원에서 12m 초대형 트리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야간 경관을 선보이는 것.

우선 2일 오후 6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가 그 포문을 연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12m 초대형 트리와 함께 주변에 설치된 모든 트리에 일제히 환한 불이 켜진다.

특히 30분간 펑펑 눈이 내리는 특별한 연출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할 크리스마스 마켓도 마련됐다.

2일과 6일, 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근대역사관 야외 광장에서 와인과 간식, 향초, 오르골,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만나볼 수 있고, 익산시 대표 관광 캐릭터인 마룡이 상품도 준비돼 있다.

또 마켓에서 따뜻한 뱅쇼를 구매하면 크리스마스 컵을 제공하며, 마켓 매대 중 한 곳에서 1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꽝 없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주 크리스마스 마켓 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돼, 멋진 사진을 공유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근대역사관은 오후 9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주말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스마트톡, LED 등불, 자석 등 크리스마스 용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밖에 근대역사관 일원 문화예술의거리에서는 주말마다 각종 버스킹과 버블쇼, 캐리커처 그리기, 우드 채색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더해지고 새로 조성된 보글하우스에서는 라면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063-853-6783)로 문의하거나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과 인스타그램(@culturecity_iksan)을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을 조성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로 익산역을 경유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익산의 원도심이 예전처럼 북적이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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