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지역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효율적인 도로망 확충에 나선다.
도는 오는 2026년부터 20230년까지 적용되는 제4차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에 돌입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국 생활권 확대와 새만금 기업 유치 증가 등으로 변화하는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도내 56개 지방도 노선(1640km)과 인접 시·도 도로망을 연계한 종합적인 도로 건설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자체적으로 교통 현황과 수요량을 분석한다. 14개 시·군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타 시·도와의 협의 등도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도로 건설 및 관리의 목표와 방향 △효율적인 도로망 정비 및 투자계획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수립한다.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최종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김광수 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도로건설·관리계획인 만큼, 새만금 기업 유치 확대 등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로망 구축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찾는 것을 목표로 용역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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