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장학숙, 32년간 전북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1992년 개관, 졸업생 2853명 배출

image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개관 32주년을 맞이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모습/사진제공=전북자치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개관 32주년을 맞았다.

19일 도에 따르면 지난 1992년에 개관한 전북장학숙은 그동안 서울 및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 왔다. 그간 이곳을 거쳐 간 사회진출 인재는 2853명으로 이 중 263명은 5급 공채, 사법고시, 외교관 후보자, 공인회계사 등 국가고시와 전문직 시험에 합격했다.

전북장학숙은 도민들의 성금과 전북 연고 기업인들의 기부금, 도비 지원으로 건립됐다. 개관 초기 246명이던 입사생은 현재 300명으로 증가했다.

2005년에는 청운관을 신설해 60명을 추가 수용하고, 월 15만 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 해결이 가능해 전북장학숙의 경쟁률은 매년 4대 1을 기록하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서울장학숙은 초등학생부터 팔순 어르신까지 정성 어린 성금을 모아주신 덕택에 건립된 전북인의 자존심과 긍지의 결합체"라며 "전북의 인재를 키우려는 도민들의 정성과 희망이 담긴 서울장학숙이 전북의 미래를 밝히고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하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장학숙은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있다.

김선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전북현대, 세부 잡고 ACLT 16강 진출...여세 몰아 승강 PO 승리 간다

오피니언[병무상담] 병력동원소집 보류대상자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오피니언난 웹툰 작가이다 4

오피니언점술사의 시대

정치일반전북 핵심 사업들 '성장 동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