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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렴 리더십 향상"…전북교육청, 전국 첫 '청렴 퍼실리테이터' 양성

수평적 의사소통·민주적 의사결정 추진
'청렴도 1등급'목표, 내달부터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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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청렴 퍼실리테이터'양성교육이 지난 22~24일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청렴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했다.

이는 수평적 의사소통과 민주적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청렴 리더십을 향상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청렴 우수기관 도약 및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선 내부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맞춤형 개선책 도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 22~24일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된 청렴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에는 도교육청·직속 기관·교육지원청·학교 소속 6급 이상·장학사·장학관 등 21명이 참여했다.

양성교육은 청렴 촉진자 역할을 비롯해 소통의 기술, 성찰 스킬, 아이디어 도출형 회의 운영, 회의 기획 스킬 등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갈등 관리 기술을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은 한국액션러닝협회로부터 청렴 퍼실리테이터 2급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앞으로 1기관(부서) 1청렴 실천 과제 실시, 청렴 소통의 날 운영, 찾아가는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 등 부패 제로·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서거석 교육감은 "조직 내 소통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했다"면서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청렴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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