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순(57) 국가보훈부 복지서비스과장이 제40대 전북동부보훈지청장으로 30일 취임한다.
부안 출신인 신 지청장은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장, 국가보훈부 등록관리과장, 보훈단체협력담당관 등을 역임한 보훈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 지청장은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초석이 된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합당한 예우와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확산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임 손순욱 지청장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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