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 농민수당 60만원 추석 전 지급...농업인 직불금 6015억원 규모

도내 12만 농어가 대상 6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 총 711억원

image

전북자치도가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

3일 도에 따르면 도내 12만 농어가를 대상으로 각 60만 원씩, 총 711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각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자격 검증을 거쳐 지난달 23일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공익수당은 도내 14개 시·군 전체에서 지역화폐로 지급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을 포함한 전북의 2024년 농업직불성 사업 예산은 총 6015억 원으로 국가직불금 4266억 원(70%), 도 자체 직불금 887억 원(15%), 시군 자체 직불금 862억 원(14%)으로 구성돼 있다.

도 직불금 사업에는 농민 공익수당(720억원)과 논농업환경보전지원사업, 밭농업직불금 등이 있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되는 직불성사업에 대해 내년에도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골 또 터졌다⋯전북현대, 세부 잡고 16강 진출 성공

오피니언[병무상담] 병력동원소집 보류대상자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오피니언난 웹툰 작가이다 4

오피니언점술사의 시대

정치일반전북 핵심 사업들 '성장 동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