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초입 갑작스런 폭우로 이번주 전북지역의 기온이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보돼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기상청이 내놓은 9월 넷째주 주간날씨 전망에 따르면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3일 전북지역 기온은 최저 13~18도, 최고 24~28도로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전망이다. 24일에는 기온이 더욱 떨어져 최저 11~16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번주 내내 도내 최고 기온이 28도를 기록하며 30도 미만의 선선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얇은 겉옷을 준비하는등 환절기 큰 기온차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소식은 당분간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29일까지 비구름 없이 대체로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주 전북지역의 강수확률은 10%다.
앞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도내에는 최고 2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일부 지역이 침수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있었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전북지역에서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든 후 이날 늦은 밤까지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이후 24일까지 대체로 비소식 없이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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