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 전북 학부모 한마당’에 5000명이 결집되는 등 전북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전북학부모회협의회(회장 정유미)가 주관한 ‘2024 전북 학부모 한마당’이 지난 9일 도교육청 앞마당과 창조나래 2층에서 개최됐다.
홍보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학부모 50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학부모 한마당 행사는 시·군별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 운영결과 공유 및 사례 나눔을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부모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단위로 진행된 ‘명랑운동회’에는 행사 내내 자녀와 동반한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정보교류와 풍성한 체험을 통해 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전북베이커리고(카페베이커리과)와 남원제일고(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운영한 푸드트럭에도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가 됐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올해 전북 학부모 한마당은 친환경을 주제로 꾸몄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 마련했다”면서 “학부모 한마당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의 활발한 학교 교육 참여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등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멋진 화합의 장이었다”면서 “행사 준비에 땀흘린 학부모협의회 임원과 학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북교육이 도약하는 데 학부모들께서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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