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당시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아동 2명이 현재까지 신병이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출석하지 않은 소재 불분명 아동의 신병이 확보되지 않았다.
도내에서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았던 아동은 총 504명으로, 이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은 익산 거주 A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2명이다.
교육청과 경찰은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지 등을 고려해 이들을 쌍둥이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아동들의 신원을 확보했지만, 연락이 되지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이 직접 확인하는 게 아니라 국가 기관에 소재 확인 의뢰를 해놓은 상태다”며 “아직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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