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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씨 문예사조 신인상 당선

월간 문예지 ‘문예사조’ 11월호 신인상에 이태현씨(54)가 당선했다.

 

당선작품은 수필 ‘화려한 금강의 그늘’. 모처럼 부부동반으로 금강산 여행을 다녀온 체험을 기행문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일상적 생활속에서 얻은 소재를 글로 옮기는 공력이 돋보인 이 작품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쓰기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는 평을 받았다.

 

일찍부터 글쓰기에 대한 관심을 가져온 이씨는 기자라는 직업이 지닌 독특한 체험을 바탕으로 적지 않은 습작을 내왔다. 현재 전북일보 지방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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