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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새 로고 등장

전주국제영화제 2001의 새로운 로고가 탄생했다.

 

새 로고는 전주국제영화제 미술자문을 맡고 있는 안상수교수(홍익대)의 작품. 영화제의 주제인 ‘디지털’의 최소 단위인 비트를, ‘0’과 ‘1’을 소재로, 이를 점과 선으로 조합해 전주의 영문 이니셜 ‘J’를 만들었다. 또 ‘젊은’영화제를 은유하고 앞서가는 전주영화제를 희망하는 바램을 담고 있다고 안교수는 덧붙였다.

 

안교수는 85년 독특한 한글서체 안상수체를 개발, 본격적인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시대를 열었으며 현재 세계 그래픽 디자인단체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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