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회 전라북도 미술대전에서 한국화부문에 '몽유'를 출품한 유기종씨(35, 군산시 나운동)가 종합대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 각 부문 대상은 한국화의 양기순씨(46, 전주시 송천동 서호아파트 105동 503호, '인고의 세월'), 서양화의 이석중씨(38, 익산시 영등동 제일 3차 아파트, '회상-기억풀이'), 공예의 유경희씨(40, 전주시 진북동 우성아파트, '고분유물'), 서예의 김부식씨(42, 군산시 나운동, '목은 선생 시'), 문인화의 노월자씨(57, 군산시 나운동 현대3차아파트 304동 1101호, '묵죽'), 건축의 오우철씨(25, 남원시 광치동 율치, '태향시' 공동작)에게로 돌아갔다.
이밖에도 출품작이 적어 대상을 내지 못한 판화는 오오근씨(54, 정읍시 송산동),
조각은 황영주(37, 전주시 삼천동) 이호철(28, 익산시 남중동)씨가 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출품작 8점으로 최악의 응모를 보인 디자인 부문은 아예 우수상을 내지 못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한국화 1백23점, 서양화 1백75점, 판화 32점, 조각 28점, 공예 57점, 서예 2백95점, 문인화 1백58점, 건축 20점, 디자인 8점 등 9개 부문에 8백96점이 출품돼 지난해보다 응모작은 다소 늘었지만 부문에 따라서는 출품작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기현상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종합대상이 다시 부활되었으나 전라북도의 지원예산 축소로 상금이 대폭 줄어들면서 도전의 역할과 운영의 한계를 드러냈다.
시상식은 7월 11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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