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를 8일부터 운행한다.
시에 따르면 KCC후원금 1억원과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 8천만원 등 1억8천만원을 들여 저상버스 1대를 구입,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행한다.
운행노선은 평화동 4거리∼팔달로∼관통로∼기린로, 전주역∼동부우회도로∼송천동∼팔달로∼백제로∼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구간이며 버스 정류장 앞 10m지점에서 승·하차한다.
저상버스는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휠체어 승차가 가능하며 승차인원은 휠체어 4대와 좌석 23석 등 모두 27명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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