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순창 순찰지구대 '술파티' 파문과 관련, 전북경찰청이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경찰관들에 대해 무더기 중징계를 내렸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10월21일 대낮에 술판을 벌인 16명의 경찰관 가운데 10여명에 대해 정직 및 감봉 등 중징계를, 나머지에 대해서는 견책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직과 감봉 등은 최대 3개월까지 내려졌으며, 대상자는 지구대 소장과 근무시간 중 근무지를 이탈한 경찰관에게 취해졌다.
전북경찰청은 또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순창경찰서 방범과장과 계장 등 2명에게 행정계고(특별교양)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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