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신동 진북터널 안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4시 30분께 진북터널 안에서 최모씨(42)의 프린스 승용차가 허모씨(33)의 그랜져 승용차를 추돌하자 그 충격으로 김모씨(41)의 아반떼 승용차와 조모씨(38)의 마티즈 승용차가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프린스 승용차 운전자 최씨가 크게 다치고 다른 사고차량 운전자 3명 모두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본병원 방향으로 달리던 프린스 운전자 최씨가 운전미숙으로 그랜져 승용차를 들이 받으면서 잇달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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