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0시 30분께 김제시 죽산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125Km지점(목포 기점)에서 갓길에 세워둔 윤모씨(62·충남 아산시)의 1t트럭을 무쏘 승용차와 11t트럭이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윤씨가 숨지고 무쏘 승용차에 타고 있던 민모씨(42·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갓길에 세워둔 윤씨의 트럭을 무쏘 승용차 운전자 조모씨(44·전남 영광군)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들이 받고, 뒤를 이어 홍모씨(49·전남 목포시)의 11t트럭이 잇따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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