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영상산업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로케이션 서비스 중심에서 벗어나 제작시장과 산업화 단계로 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역 영상산업의 발전과 통합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이광철 의원실이 주최한 토론회 ‘전북 영상문화산업의 현황과 전망’이 23일 오후 2시 전북대 진수당 최명희홀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현재 전북이 치중하고 있는 로케이션 서비스는 다른 지자체 대부분이 제공하고 있는 초보적인 단계”라며 “영상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기술력 서비스 중심과 제작시장 진입 및 산업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주 미디어파크, 부안 영상테마파크, 정읍 종합촬영소 및 HD지원센터, 섬진강 영상문화벨트 등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여러 사업이 통합적 전략 아래서 추진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조율할 수 있는 통합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대두됐다.
이광철 의원은 “영상산업은 고부가가치가 큰 문화산업의 총아”라며 “전북 영상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고장이 갖는 강점을 살려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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