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정 정읍사국악원 판소리 교수(36)가 지난달 29∼30일 전남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회 장흥전통가무악전국제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인 명인명창부 종합대상(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이씨는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가는 대목’을 구성지게 불러 명창 반열에 올랐다. 예선에서는 ‘심청가 중 행선전야’를 불렀다.
전북대 한국음악과를 졸업한 이씨는 송흥록 추모기념 전국판소리경연대회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남도예술제 전국판소리경연대회 특장부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서울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종합최우수상(국회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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