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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교수의 재미있는 '익은말'] 안씨는 무당의 아들이다

친구 안(安)씨에게 농담으로 하는 말이다.

 

<근원>

 

안(安)씨는 그 한문자가 ‘갓머리’ 밑에 ‘계집녀(女)’자가 붙으므로 계집이 관을 쓴 것은 무당이라는 뜻에서 일컫는 말이다.

 

무당이 굿을 할 때는 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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