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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문화소외지역 청소년을 찾아 음악회를 갖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가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스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이일구)가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갖는다. 도내 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된 유스오케스트라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연주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호응을 받았었다.

27일 오후 7시 소리전당 연지홀에서 열리는 송년음악회는 오페라 아리아와 영화음악으로 구성했다.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라보엠 중 그대의 찬손’, 브루히의 ‘콜 니드라이’, 영화 러브스토리 주제곡,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감미롭고 아름다운 곡을 들려준다.

테너 류충기와 소프라노 유형민이 협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