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31일까지 2008년도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받고있다.
소리전당과 전북예술회관 공연장과 전시장을 대상으로 한 정기대관은 공연·전시 기획안과 예술성 및 작품성 등을 심의해 선정한다.
프로필과 공연진행 경력, 티켓판매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하며, 서류심사 통과 후에는 15명으로 구성된 대관 심사위원회가 심의한다. 소리전당 ‘문화MVP’와 지역 순수문화예술작품 등을 우선하며, 개인과 단체가 경합할 때는 단체를 우선한다. 결과 발표는 4월 16일.
대관 제외기간은 소리축제와 소리전당 기획공연, 무대정기점검이 있는 날. 월요일은 공연장 휴관일로, 접수 자체가 되지 않는다. 전시장은 휴관일이 없는 대신, 1주일을 기본 대관일정으로 하고 있다.
소리전당 홍보담당 유선영씨는 “대관단체와 고객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제휴사인 티켓링크 발권시스템을 설치, 티켓발권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시대관은 잔여일정 발생시, 수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매달 말 심사를 거쳐 승인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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