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은(22·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4학년)씨가 2011년 전북 최고 미인의 왕관을 차지했다. 27일 오후 7시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전북선발대회'에는 총 22명이 참가해 최고 미인의 자리를 놓고 미모와 지성·재능을 겨뤘다.
선은 백미희(22·원광보건대 물리치료학과 2학년)·정누리(21·안양대 공연예술학과 휴학)씨, 미는 김정희(18·원광대 인문사회자율전공 1학년)·김보라(23·한국방송통신대 경제학과 1학년)·임희선(22·전주대 문화관광학과 4학년)씨가 선발됐다. 또한 미스전북일보는 이눈솔(19·전북대 경영학과 2학년)씨가 뽑혔으며, 아모레퍼시픽상은 올해 아쉽게도 사라졌다. 매너상에는 오소진(23·고려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씨, 스마일상에는 유소미(23·원광대 경영학부 졸업)씨, 스피치상에는 김민주(19·원광보건대 항공서비스학과 1학년)씨, 재능상에는 이주원(23·상명대 무용학과 4학년)씨, 향토미인상에는 이슬비(19·원광보건대 호텔관광학과 2학년)씨가 수상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진정한 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스스로와의 치열한 싸움에서 이긴 이들의 인내와 끈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순위 안에 들게 된다면 행복한 순간이 될 테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가장 뜨거운 나이에 가장 아름다운 도전을 한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건네고 싶다"고 밝혔다.
진의 영예를 안은 김씨와 선에 뽑힌 백씨와 정씨는 오는 8월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진은 전북은행에 특별채용 되고, 선 2명은 이스타항공 특별 채용되며, 진·선·미 입상자들은 전라북도 홍보대사로도 위촉 돼 1년간 전북도정 홍보를 맡게 된다. 이번 행사는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일보사가 후원하며, 전북은행과 이스타항공, 주식회사 농수산홈쇼핑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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