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겸 소설가인 이선구(56·군산안과 원장)씨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매일경제가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디지털작가상(장려상)을 받는다. 당선작은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세상에서 가장 짧은 로맨스를 그린 소설이라는 평을 받았다. 작가는 사람이 이성을 판단하는데 3초면 충분하다는 과학적 근거를 모티프로 해서 이 작품을 썼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27일 문광부 강당에서 열린다. 상금은 100만원이며 전자책으로 발행되는 특전이 따른다.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군산에서 안과의사로 있는 이씨는 2007년 '계간문예'로 등단 후 '시의 갈레누스' '베네치아 코덱스' '왕롱의 잔' '유리병 속의 코끼리' '사자춤'(전 3권)등 장편소설과 단편집을 발표했다. 계간문예소설문학상·아시아황금사자문학상·하이네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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