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23~31일 광양 국제매화문화축제 30만평 만개 장관

3~4월 하동은 꽃의 천국이다. 매화는 오는 20~25일께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벚꽃이 4월 초순에 피기 시작한다. 배꽃은 4월 10일 무렵 개화될 예정이다. 봄이면 하동은 꽃 구경을 오는 사람들로 심각한 교통 체증을 빚는다고 한다.

 

23~31일 광양에서는 제16회 국제매화문화축제가 열린다. 청매실농원의 산책로를 따라 30여만 평의 매실나무가 대숲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화사한 봄 향기가 곳곳에서 퍼져 나온다. 옹기가 끝이 보이지 않게 빼곡히 들어선 모습이 이색적이다.

 

광양시청 관계자는 "지난 겨울 많이 추워서 축제일을 일부러 1주일 정도 늦췄다"며 "지금은 많이 따뜻해졌기 때문에 축제 기간 중 매화가 만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매화축제에는 매실묘목과 야생화 판매전, 매화사진 전시회, 매화꽃길 시화전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전국판소리경연대회, 광양매화 전국사진촬영대회, 광양매실 향토음식경연대회, 매화사생대회, 매화꽃길 자전거대회도 열린다.

부산일보=남태우 선임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군산시의회 A의원 브레이크 고장난 ‘폭주 기관차’ ···시의회 의장단 통제력 ‘상실’

고창고창군, '2024 체육인의 밤' 성황리 개최

정치일반전북자치도공무원노조, 2024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5명 시상

사건·사고부안 단독주택에서 화재… 1명 부상

진안“초심자가 전시회까지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해요” ... 진안지역 ‘우듬지’ 소속 회원들, 전주서 제4회 전시회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