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24일) 무주에서 늦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수상 음악회, 반딧불 아로니아 움트리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늦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저녁 7시 무주예체문화관 주차장에서 버스 탑승 후 반딧불이 서식지로 이동해 저녁 8시 30분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농촌체험과 연계한 신비탐사도 열린다.
농촌체험 연계 신비탐사는 오후 2시 치목삼베마을에서의 삼베짜기와 떡만들기, 편백나무 향주머니 만들기를 비롯해 호롱불정보화마을에서의 뗏목타기와 물고기잡기 등을 체험한 후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여정이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무주읍 남대천 변 특설무대에서 한 여름 밤의 수상음악회가 열린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JTV 전주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에게는 공연문화 향유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가수 양희은과 강산에, 재즈피아 등이 출연해 한밤의 감미로움을 선사한다.
또한 주민들이 준비하는 제1회 반딧불 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 움트리 축제가 안성면 푸른꿈고등학교 교정과 인근농장에서 펼쳐져 아로니아 발효액 담그기 체험, 시음, 농장체험 등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늦여름도 무주와 함께 마무리 해보시기 바란다"며 "반딧불이 신비탐사에서 수상음악회까지 재미와 낭만을 선사할 볼거리, 즐길거리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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