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상 심사위원회는 문학상 후보로 한국 중진 이상 모든 시인을 대상으로 탐색했으며, 현재까지 활동 경력 뿐아니라 미래 문단활동 가능성까지를 고려, 시의 서정성과 보통 사람들의 시대적 고뇌까지를 담지한 작가에 관점에서 도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청주 출신의 도종환 시인은 <접시꽃 당신> <흔들리며 피는 꽃>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등 9권의 시집을 낸 중견 시인. 그의 시‘흔들리벼 피는 꽃’은 많은 이들이 애송시며, 여러 작품들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사람은> 흔들리며> 접시꽃>
최정아 시인은 200여명의 응모 작품 중에 예심을 거쳐 본심에서 선정된 전주 출신의 시인. 수상작은 ‘발아’로, 시적 체질을 잘 갖췄으며 생명 정신을 한껏 고양시킨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신석정문학상은 지난 7월 출범한 (사)신석정기념사업회(회장 윤석정)가 석정 시인의 문학을 기리고, 한국문학의 발전을 위해 제정했다. 문학상 재원은 석정 선생의 유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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